목차
레고 닌자고 70602: 세뱃돈과 애교로 얻은 부가가치의 교훈
2015년 2월 13일, 설날이었습니다. 세배를 마치고 부모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 끊임없는 컴퓨터 소리가 귀에 거슬렸습니다. 이내 못 참고 "컴퓨터 바꿔야겠어요"라고 무심코 말씀드렸죠. 그 말에 이어 설날에도 영업하는 목포 이마트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게 되었습니다.
장난감의 선택, 레고 닌자고 70602
목포 이마트에서 동생과 컴퓨터를 고르고 있을 때, 애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장난감을 골라달라고 애교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세뱃돈도 잔뜩 받은 녀석들이 결국 레고 블록 장난감 하나씩을 얻어냈습니다. 특히 조카는 레고 닌자고 70602를 선택했습니다. 4만 8천 원을 주고 구입한 그 제품은 7세의 조카에게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세뱃돈 5만 원과 더불어 5만 원 상당의 레고를 애교로 얻어낸 그의 스킬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레고의 부가가치
하지만 이런 상황을 보고 나니, 레고 닌자고 70602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원료 비용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700원도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고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치와 체험
레고 블록은 단순한 플라스틱 조각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도구입니다. 브랜드 가치, 디자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부모,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연결해주는 감정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레고를 조립하면서 느끼는 즐거움,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와 조부모의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어치가 있습니다.
레고 닌자고 70602는 단순한 플라스틱 블록이 아닌, 감정과 경험, 그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조카가 세뱃돈과 애교로 얻은 그 레고는, 그저 장난감이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주는 소중한 교훈과 경험이었습니다.
키워드: 레고 닌자고 70602, 세뱃돈, 애교, 부가가치, 브랜드 가치, 창의력, 상상력, 가족, 이마트, 목포
'기타 > KIDULT Good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가 사이즈 건담 RX-78 (0) | 2021.07.29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