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베니키아호텔 제주 : 제주도 한달살기 후기, 조식
제주도 한달살기. 그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고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를 선택해야 할까요? 저렴하면서도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곳, 접근성도 좋고 조용히 지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주 애월에 위치한 베니키아호텔 제주에서 한 달 살이 동안 머물렀던 경험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베니키아호텔 제주 정보와 위치
- 호텔 이름: 베니키아호텔 제주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554-6
- 전화번호: 064-799-3544
- 객실 수: 188개
- 부대시설: 태국식 뷔페 레스토랑, 커피숍, 편의점, 연회장, 전기차 충전소
- 주요 편의시설: 무료 와이파이, 주차 가능, 전기차 충전소, 커피숍
베니키아호텔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554-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며, 아름다운 애월~하귀 해안도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호텔 주변에는 애월항, 구엄포구와 같은 명소들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제주 서쪽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와 가깝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합니다.
베니키아호텔은 총 18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마다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객실은 트윈룸, 더블룸, 스위트룸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여행의 목적이나 체류 기간에 맞춰 적절한 객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방 안에는 기본적으로 TV, 에어컨, 와이파이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장기 숙박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특히 넓고 쾌적한 욕실과 편안한 침대는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이었습니다.
호텔 내 부대시설로는 제주 유일의 태국식 뷔페 레스토랑, 커피숍, 편의점, 연회장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호텔 어디에서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재택근무를 하시는 분들이나 긴 체류 기간 동안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데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되어 있어 전기차 사용자에게도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차량 이용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편의시설은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성비 좋은 선택, 베니키아호텔 제주
제가 베니키아호텔 제주를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가격이었습니다. 한 달간 제주도에서 생활할 때 숙박비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중문에 예약했던 숙소보다 일주일 먼저 제주도에 도착하게 되어 급히 예약한 곳이었는데, 일주일 동안 1박에 약 3만원대로 머물 수 있었습니다. 이는 특히 7월 성수기임을 고려했을 때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방은 트윈룸이었는데, 공간이 꽤 넓어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방 안에는 와이파이와 적당한 크기의 TV가 구비되어 있어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었고, 이는 재택근무를 하는 저에게 매우 유용했습니다. 방은 넓고 깔끔하며, 수납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짐이 많은 장기 체류 여행자에게도 편리했습니다.
또한 호텔이 조용한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어 소음 걱정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방 창문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 경치는 저를 매일 새롭게 맞아주었습니다.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는 근처 항구에서 낚시를 즐기거나 애월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를 느꼈습니다. 특히 애월항이나 구엄포구에서 퇴근 후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접근성도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산책과 낚시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제주도에서의 한 달 살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호텔 주변에는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는 곳도 있어 애월의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며 만나는 아름다운 제주 자연 경관은 그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억에 남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통해 애월의 숨겨진 명소들을 발견하고, 현지인들과의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베니키아호텔의 부대시설과 편의성
베니키아호텔 제주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기 투숙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호텔 내 태국식 뷔페 레스토랑은 제주에서 경험하기 힘든 색다른 맛을 제공하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외에도 커피숍과 편의점이 호텔 내부에 위치해 있어 작은 필요를 해결하기에 편리했습니다. 커피숍은 넓은 창문을 통해 바깥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았고, 편의점은 언제든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장기 체류 시 특히 유용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가장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 주차 문제인데, 베니키아호텔은 주차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투숙객에게 큰 장점이 됩니다. 제주시 쪽의 다른 숙소들은 주차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골치 아플 수 있지만, 이곳은 그러한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기차를 위한 충전소도 있어 전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도 편리한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전기차를 이용해 제주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환경도 보호하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돈셰프흑돼지
호텔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호텔 부지 안에 제주 흑돼지 식당인 돈셰프흑돼지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호텔에 딸린 식당들은 비싸기 마련인데, 돈셰프흑돼지의 흑돼지 근고기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했습니다.
코시국이라 그런지 사장님도 친절했고, 고기도 맛있었고, 같이 나온 김치찌개는 더욱 맛있었습니다. 술을 즐기지 못하는 체질인데도 맥주 한 병 안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한여름인데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시원한 맥주에 맛있는 흑돼지 한 근을 혼자 처묵처묵하고 있으니 내가 돼지인지, 돼지가 나인지 장자의 사상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베니키아호텔 조식 후기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조식은 별도로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번 정도는 호텔 조식을 경험해 보고 싶어 추가 요금을 내고 이용해 보았습니다. 2021년 당시 조식 가격은 12,000원이었고, 현재는 13,000원으로 소폭 인상되었으나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식은 뷔페 형식으로 제공되었으며, 특별히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아침을 간편하게 해결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기본적인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메뉴와 함께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몇 가지 반찬도 제공되어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일어나 여행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는 간편하고 시간 절약이 가능한 좋은 옵션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호텔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조식 뷔페는 식사를 하며 바깥의 애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시작한 하루는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 주었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음 여행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의 만족스러운 경험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하면서 숙소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위치, 가격, 편의성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야 하죠. 중문 지역과 제주시내의 여러 숙소를 비교해 보았지만, 제주시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으면서도 접근성이 좋은 애월의 베니키아호텔은 가성비 면에서 가장 우수한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중문 쪽의 숙소들이 주차 문제가 비교적 적은 반면, 제주시내 숙소들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로 인해 불편함이 많았기 때문에, 애월에 위치한 이 호텔은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또한, 제주 한달살기의 매력 중 하나는 다양한 해안가의 풍경을 느끼며 여유롭게 일상을 보내는 것입니다. 베니키아호텔 제주는 그 점에서 매우 큰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매일 아침 창밖으로 펼쳐지는 바다의 모습과 저녁이면 해 질 녘 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특히 해가 지는 모습을 방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저를 매일같이 감동하게 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의 색감과 바다의 조화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애월에서의 한 달 살기는 저에게 그동안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호텔 근처의 작은 카페들에서 커피를 마시며 일상을 즐기고, 현지 시장을 돌아다니며 제주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호텔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세심한 배려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추천해 준 숨겨진 명소나 맛집 덕분에 제주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전갱이를 실컷 낚았습니다. 고내포에서는 전갱이 한치 등이 잡혔는데, 에기가 없어서 전갱이만 실컷 잡았어요^^;
애월에는 베니키아 호텔 제주 말고 제주 올레 리조트도 추천할만합니다. 둘이 비슷한 위치에 있더라구요.
결론: 다시 제주에 간다면
한 달 동안 제주도에서 지내면서 베니키아호텔 제주는 제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편리한 위치, 쾌적한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한 달 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숙소였습니다. 만약 다시 제주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한다면, 저는 고민 없이 베니키아호텔 제주를 선택할 것입니다. 특히,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스러운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께 이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베니키아호텔은 가족 단위의 여행자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에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넓은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 그리고 편리한 위치 덕분에 누구와 함께하든지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도에서의 한 달 살기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일상 속의 여유와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의 중심에는 베니키아호텔 제주가 있었고, 그 덕분에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여행 레저 > 펜션 호텔 숙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평리조트 빌라콘도 41평 방2개, 화장실 2개, 28평 차이 (0) | 2024.11.07 |
---|---|
여수 제주도 배편 시간, 요금, 카페리 여객선 예약 - 제주 한달살이 갈 때 (0) | 2024.10.28 |
숲나들e 홈페이지 예약 (0) | 2024.10.17 |
강화도 글램핑 추천: 바다로글램핑 바닷가캠핑장 (0) | 2024.08.16 |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오로라 쇼 시간, 원더, 계단, 푸드코트, T-MAP 주차 전기차충전소, 흡연구역 (0) | 2024.07.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