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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저/음식점

산성별장 남한산성 산채비빔밥 맛집

by skView3rd2 2024. 7. 20.

목차

    산성별장 남한산성 산채비빔밥 맛집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803-6에 위치한 산성별장은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전통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주차 편의, 반려동물 동반, 예약, 단체 이용 가능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안채와 별채로 나누어져 있으며, 남/녀 화장실도 구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메뉴로는 산채정식, 오리훈제정식, 토속정식, 황태두부만두전골 등이 있습니다.

    산성별장 가게 정보

    • 주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803-6
    •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 전화번호: 031-743-5399
    • 편의시설:
      • 주차 가능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예약 가능
      • 단체 이용 가능
      • 남/녀 화장실 구분
    • 주요 산성별장 메뉴 및 가격:
      산성별장 메뉴표. 시그니처메뉴인 산채정식 pick
      • 산채정식: 15,000원
      • 오리훈제정식: 17,000원
      • 토속정식: 21,000원
      • 황태두부만두전골: 35,000원

    오랜만에 남한산성으로 드라이브 겸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지만, 남한산성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그쳐서 쾌적한 기분으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송파에 살던 시절에는 남한산성을 자주 방문했지만, 인천으로 이사 온 후로는 10년 만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 입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산성별장은 골목 안쪽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탁트인 창으로 남한산성의 봉우리도 보이고, 분수대와 이끼낀 나무의 정취가 정답습니다.

    저희 커플은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소문난 맛집인 만큼 기대감을 안고 산성별장을 찾았습니다. 산채정식은 묵, 파전(전으로 대체), 두부, 산채나물, 된장찌개로 구성된 가벼운 메뉴로, 다양한 오리와 닭 요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산채정식을 선택했습니다.

    산채비빔밥의 매력

    비빔밥용 그릇에는 양념장과 참기름 그리고 신선한 상추가 잘라져 들어가 있어요. 공깃밥을 부어서 바로 비벼 드시면 됩니다.

    산채정식의 비빔밥은 8가지 산채나물(콩나물, 도라지, 숙주, 고사리, 참나물, 취나물, 미나리, 파마자)로 구성되어 있어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추장양념장은 참기름과 함께 제공되며, 산채나물을 듬뿍 넣고 비벼주면 진수성찬 부럽지 않은 맛을 자랑합니다.

    직접 만들어 먹는 것보다 이렇게 편안하게 사서 먹는 비빔밥은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다양한 사이드 메뉴

    산채정식으로 사이드 요리도 함께 제공됩니다. 상추 등 채소와 함께 나오는 도토리묵무침은 간이 강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밀전도 간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직접 두부를 만드는 식당이 많아서인지 두부요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끈한 두부와 볶음김치는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된장찌게도 맛있었습니다.

    국내산 쌀로 누룩으로 빚은 생막걸리입니다. 맛있었어요. 감미료로 스테비올배당체를 썼네요? 아스파탐하곤 조금 다른 맛.

    메뉴가 이러한데 술이 빠지면 섭하죠. 참살이 남한산성 막걸리를 주문해서 한잔 했습니다. 차를 가져갔기 때문에, 저는 입만 대고 카페에서 수다 떨면서 취기를 다 빼고 왔는데, 아쉬워요. 다음에는 다른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방문할래요~ ㅎㅎ.

    친절한 서비스와 특별한 이야기

    가게앞 주차공간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제 차만 있네요. ㅎ

    식사를 마치고 카페에 들러 차 한 잔을 하려고 주차권을 물어보니, 가게 주차장에 주차해두라고 하시며 편리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시고 여유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게에는 턱시도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데, 길냥이 출신으로 사장님이 거두어서 키우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 특별한 이야기 덕분에 더욱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

    산성별장은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맛집입니다. 다양한 산채나물로 구성된 산채비빔밥과 함께 다양한 두부요리, 도토리묵무침, 메밀전 등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특별한 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기억에 남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남한산성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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