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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료

경기남부, 인천, 서울, 전국 권역외상센터 위치 및 충북대병원 권역중증외상센터

by skView3rd2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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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인천, 서울, 전국 권역외상센터 위치 및 충북대병원 권역중증외상센터

어느 날 갑자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닥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단축해 적절한 의료 기관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유튜버 닥터프렌즈 멤버이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 웹소설 작가 필명인 "한산이가" 선생이신 이낙준 선생의 웹소설 "중증외상센터"는 현재 권역외상센터로 전국에 대략 17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각지에는 ‘권역외상센터’라는 시설이 존재합니다. “아니, 그런 곳도 있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경기남부 지역, 인천,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여러 전국 권역외상센터가 분포해 있는데요. 오늘은 권역외상센터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각 지역별 외상센터 위치와 연락처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더불어 충북대학교병원에 설치된 권역중증외상센터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응급의료 현장에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권역외상센터란 무엇일까?

권역외상센터(Regional Trauma Center)는 교통사고, 추락, 대형 재해 등으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응급의료시설입니다. 국민들은 평소에 “아이쿠, 조심해야지” 정도만 생각하다가 실제로 사고가 나면 정신이 없어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헷갈리곤 합니다. 이때 바로, 권역외상센터가 빛을 발합니다.

중증외상의 골든타임

사고가 나고 나서 초기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가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데, 이 시간을 놓치면 작은 상처도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밥 한 끼 못 먹으면 배고파 죽겠다”는 농담은 할 수 있어도, 중증외상 상황에서는 그런 여유가 없습니다. 고도의 의료 장비와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환자를 즉각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권역외상센터의 강점입니다.

지정과 설립 배경

우리나라는 2000년대 후반까지 OECD 회원국 중 중증외상 환자를 전문적으로 맡는 체계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를 인지한 정부는 2010년부터 수천억 원대의 예산을 투입해 중증외상센터(이후 권역외상센터로 불림)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언론 보도를 통해 이국종 교수가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면서 중증외상치료의 중요성을 역설했는데, 이로 인해 대중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법 개정 과정에서 정치권의 논쟁이 오가며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이국종법”으로 불리는 응급의료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권역외상센터 사업은 본격화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지역 병원이 단계적으로 지정되었고, 이에 따른 지원이 이루어져 조금씩 자리를 잡게 됩니다.


수도권 주요 권역외상센터

수도권은 대한민국 인구 밀집 지역이자 교통량이 많은 지역입니다. 도로 위에서 조금만 실수해도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공사장의 추락 사고 등 여러 형태의 외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남부·북부), 인천 등에는 이미 권역외상센터가 구축되어 있거나 운영 중입니다.

권역 병원명 지정연도 개소연도 연락처 홈페이지
수도권·강원 (Ⅰ) 국립중앙의료원 (서울) - - - -
  가천대학교 길병원 (인천) 2012년 2014년 1577-2299 giltrauma.com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2014년 2018년 1661-7500 -
  아주대학교병원 (수원, 경기남부) 2013년 2016년 1688-6114 ajoutraumacenter.com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 2012년 2015년 033-741-1640 ywmc.or.kr
충청권 (Ⅱ) 을지대학교병원 (대전) 2013년 2015년 1899-0001 emc.ac.kr
  단국대학교병원 (천안, 충남) 2012년 2014년 1588-0063 -
  충북대학교병원 (청주, 충북) 2015년 2017년 - -
전라·제주권 (Ⅲ) 전남대학교병원 (광주) 2013년 2015년 - trauma.cnuh.com
  원광대학교병원 (익산, 전북) 2015년 2019년 - -
  목포한국병원 (전남) 2012년 2014년 061-270-5580 -
  제주한라병원 (제주) 2016년 2019년 064-740-5000 -
경북권 (Ⅳ) 경북대학교병원 (대구) 2012년 2018년 - -
  안동병원 (경북) 2014년 2018년 - -
경남권 (Ⅴ) 부산대학교병원 (부산) 2008년 2015년 051-240-7000 -
  울산대학교병원 (울산) 2013년 2015년 052-250-7000 uuh.ulsan.kr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진주, 경남) 2017년 2020년 - -
기타 외상센터 국군외상센터 - 2022년 4월 - -

서울 권역외상센터

  • 국립중앙의료원: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국가 중앙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다만 실제 중증외상센터로서 언제부터 운영되었는지, 시설 확충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병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한복판이라 찾기 쉽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응급 상황에서는 택시 잡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인천 권역외상센터

  • 가천대학교 길병원: 2012년에 지정되어 2014년에 개소했습니다. 인천은 항만, 공항,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대규모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길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인천 지역의 응급의료 허브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대표전화: 1577-2299

경기 남부 권역외상센터

  • 아주대학교병원: 2013년에 지정, 2016년에 개소했습니다. 수원 및 경기 남부 지역의 중증외상 환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대형 도로망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중증외상 환자 발생 가능성도 높은 편입니다.
    • 대표전화: 1688-6114

경기 북부 권역외상센터

  • 의정부성모병원: 경기 북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 사고를 전담합니다. 2014년 지정 후 2018년에 개소했으며, 상대적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보다 권역외상센터 인프라가 적었기 때문에 이 센터의 존재는 더없이 소중합니다.
    • 대표전화: 1661-7500

충청권과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중증외상센터

충청권 역시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지역으로, 여러 산업단지와 교통요충지가 산재해 있습니다. 그중에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대학교병원은 2015년에 지정되어 2017년에 개소한 ‘충북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중증외상센터

  • 지정연도: 2015년
  • 개소연도: 2017년

청주는 중부권 교통의 요지로, 고속도로와 국도가 교차하고 물류 이동이 활발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형 교통사고나 공장 사고 등 중증외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중증외상센터는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히 수용하고, 필요하다면 다른 전문 기관과 연계해 협진을 진행합니다.

“휴일에 청주에서 막걸리를 즐기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라는 농담 같은 일이 실제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때에 준비된 권역외상센터가 있다면 얼마나 안심이 될까요?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로 아픈 상황이라면 더욱 빠른 이송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충남·대전 등 충청권 타 권역외상센터

  • 을지대학교병원(대전): 2013년 지정, 2015년 개소
  • 단국대학교병원(천안): 2012년 지정, 2014년 개소

이러한 충청권 센터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광범위한 지역의 중증외상 환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라·제주권 및 경상권 주요 권역외상센터

수도권이나 충청권 외에도 전국적으로 권역외상센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라권, 제주권, 경상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병원들이 선정, 지정되어 운영 중입니다.

  • 전남대학교병원(광주): 2013년 지정, 2015년 개소
  • 원광대학교병원(익산): 2015년 지정, 2019년 개소
  • 목포한국병원(전남): 2012년 지정, 2014년 개소
  • 제주한라병원(제주): 2016년 지정, 2019년 개소
  • 경북대학교병원(대구): 2012년 지정, 2018년 개소
  • 안동병원(경북): 2014년 지정, 2018년 개소
  • 부산대학교병원(부산): 2008년 지정, 2015년 개소
  • 울산대학교병원(울산): 2013년 지정, 2015년 개소
  • 경상국립대학교병원(진주): 2017년 지정, 2020년 개소

게다가 2022년에는 국군외상센터까지 개소하며, 군 내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 사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권역외상센터 연락처 정보

응급 상황에서는 시간이 금과 같습니다. “아, 번호를 어디에 뒀더라?” 하고 뒤적거리다 보면 그 몇 분이 생사를 가를 수도 있습니다. 미리 가까운 권역외상센터 연락처를 알고 있으면, 조금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아주대학교병원(경기 남부): 1688-6114
  • 의정부성모병원(경기 북부): 1661-7500
  • 단국대학교병원(충남): 1588-0063
  • 부산대학교병원(부산): 051-240-7000
  • 제주한라병원(제주): 064-740-5000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원): 033-741-1640 (원주응급의료센터: 033-1339)
  • 대전을지대학교병원(대전): 1899-0001
  • 가천대학교 길병원(인천): 1577-2299
  • 전남대학교병원(광주): 병원 대표 홈페이지 참고
  • 목포한국병원(전남): 061-270-5580
  • 울산대학교병원(울산): 052-250-7000

“연락처를 외워두면 좋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우리가 어릴 때 친구 집 전화번호 외우던 시절은 지났죠. 요즘엔 휴대폰 연락처에 단축번호로 저장해두거나, 적어도 병원 이름만으로 검색해서 바로 전화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중증외상전문 권역외상센터의 가치

외상예방가능 사망률(Potentially Preventable Trauma Mortality Rate)

중증외상 분야에서 자주 거론되는 지표 중 하나가 ‘외상예방가능 사망률’입니다. 이는 제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졌다면 사망을 막을 수 있었을 사례의 비율입니다. 한국의 경우 2015년만 해도 이 수치가 30%대에 달했지만, 권역외상센터가 확충됨에 따라 2017년에는 19.9%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24시간 전문 의료진 대기

권역외상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각종 수술 장비와 의료 시설이 밤낮없이 가동됩니다. 덕분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생긴 중증외상 환자도 신속한 수술과 치료가 가능하죠. 개인이 아무리 몸 관리를 잘해도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니, 언제라도 쓸 수 있는 안전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 비용 절감

중증외상 환자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환자의 평생 장애나 후유증, 혹은 사망으로 인해 가족과 사회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납니다. 권역외상센터가 구축되어 있으면 이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 사회 전체가 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겠지요.


결론: 권역외상센터를 알아두는 이유

사람이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를 당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경기남부나 인천, 서울 같은 수도권에서도 큰 사고는 벌어질 수 있고, 지방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나라 곳곳에는 권역외상센터가 제 역할을 해주고 있고, 이를 통해 소중한 생명이 구해지고 있습니다.

막상 사고가 나면 '평소에 알아둘 걸' 하면서 후회하기 쉽습니다. 가벼운 농담을 하자면, “사고 없는 인생이 최고긴 하지만, 인생은 롤러코스터잖아요!”라는 말처럼 우리 삶엔 늘 변수가 생깁니다.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해 미리 권역외상센터 위치와 연락처 정도는 파악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중증외상센터처럼 새롭게 지정·개소한 센터들이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남부러울 것 없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권역외상센터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강화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알아야 할 것은 미리 알아놓고, 준비해둘 것은 확실히 해두며, 안전하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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