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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저

매화꽃 개화 시기, 구례 화엄사 홍매화 꽃말. 원동, 광양 매화축제 기간, 매화 시 모음

by sk3rd 2024. 2. 8.

목차

    매화꽃의 아름다움과 개화 시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매화꽃이 피는 마을로 알려진 전남 신안군 안좌면 창마마을에 개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매화꽃은 우리에게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매화꽃의 아름다움과 개화 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매화꽃의 아름다움

    매화꽃은 가늘고 강한 가지 사이로 피어나는데, 그 아름다움은 겨울이라는 계절을 잊게 만들 정도로 화려하고 생기 넘치게 피어납니다. 매화꽃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널리 볼 수 있는 봄 꽃으로, 특히 한겨울에 눈을 맞으면서 피는 매화는 설중매라고 따로 불리기도 합니다.

    매화꽃의 개화 시기

    매화꽃은 보통 2월 말에서 3월 초에 피기 시작하여 3월 말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그러나 지역과 기후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 지역의 매화꽃 개화 시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제주도: 1월 말~ 2월 초중순
    • 남부지방(경상도, 전라도): 2월 말 ~ 3월 초
    • 중부지방(충청도): 3월 초 ~ 3월 중순
    • 북부지방(경기도, 서울, 강원도): 3월 중순 ~ 3월 말
    • 인천 청라 지역: 3월 25일경

    매화꽃이 아름다운 명소들의 매화꽃 개화 시기와 함께 지역 매화꽃 축제도 살펴보겠습니다:

    구례 화엄사 입장료 주차 역사 홍매화
     

    구례 화엄사 입장료 주차 역사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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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와 벚꽃의 차이

    매화와 벚꽃은 흔히 혼동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향기'입니다. 매화꽃은 향기가 있는 반면 벚꽃은 향기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벚꽃은 가지에 붙은 꽃자루에서 꽃이 피지만 매화는 꽃이 가지에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화꽃은 우리에게 봄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전해주는 꽃입니다.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개화 시기에 맞춰 여행을 떠나 매화꽃의 화려한 향연을 즐겨보세요.

    매화 꽃말

    매화꽃은 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깊은 의미와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른 봄의 추위를 이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꽃은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는 꽃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함께 사군자로 불리는 매화꽃은 다음과 같은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1. 고결한 마음: 매화꽃은 추위를 이기고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모습으로 고결한 마음을 상징합니다. 이는 어려움을 이겨내고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결백: 매화꽃은 그 순수하고 결백한 모습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고요함과 순수함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는 선량하고 순수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3. 인내: 추위를 이기고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꽃은 인내심과 끈기를 상징합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참고 견디는 미덕을 나타냅니다.
    4. 맑은 마음: 매화꽃은 그 꽃잎 하나하나에 맑고 고요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마음의 순수함과 고요함을 상징합니다.

    매화꽃의 꽃말은 우리에게 고귀하고 숭고한 가치를 상기시켜 줍니다. 이른 봄의 꽃으로서 매화꽃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매화꽃 시 모음 / 매화 시모음

    매화, 봄의 전령사이자 고고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입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 문학에서 매화를 주제로 한 시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조지훈, 김남조, 이해인, 김용택, 도종환, 박노해, 정호승, 신경림, 천상병 등 여러 시인들이 매화의 아름다움, 그리움, 고독, 그리고 삶의 교훈을 담아낸 작품들을 창조해 냈습니다.

    매화꽃 시 모음 / 매화 시모음매화꽃 시 모음 / 매화 시모음
    매화꽃 시 모음 / 매화 시모음

    매화송(梅花頌) 조지훈

    올해도 매화를 같이 보자 하였는데... 청라 생태 공원의 매화 꽃눈이 한껏 부풀었는데... 너는 없구나. 조지훈의 매화송이 내 마음 같다.

    매화송(梅花頌) / 조지훈

    매화꽃 다 진 밤에
    호젓이 달이 밝다

    구부러진 가지 하나
    영창에 비치나니

    아리따운 사람을
    멀리 보내고

    빈 방에 내 홀로
    눈을 감아라

    비단옷 감기듯이
    사늘한 바람결에

    떠도는 맑은 향기
    암암한 옛 양자라

    아리따운 사람이
    다시 오는 듯

    보내고 그리는 정은
    싫지 않다 하여라

    매화 사랑 김남조

    내 마음에 참 오래도 남았구나... 너는... 매화였던가
    매화 사랑  / 김남조

    새봄의 전령
    매화가 피었습니다.
    매화는 첫새벽 샘물 위에
    이슬 설픗 얹히듯이
    고요히 피어납니다

    매화는
    꽃이면서 정신입니다
    눈 그치면 꽃 피자 꽃 피자고
    스스로 기운 돋우는
    용맹한 분발입니다
    가장 오래 머무는 꽃도
    마음속 날마다의 매화입니다.

    매화 앞에서 이해인

    그저 눈물 한 방울 내 가슴에 떨어뜨리네...
    매화 앞에서 / 이해인

    보이지 않기에 더욱 깊은 땅속 어둠
    뿌리에서 줄기와 가지 꽃잎에 이르기까지
    먼 길을 걸어온 어여쁜 봄이
    마침내 여기 앉아 있네
    뼛속 깊이 춥다고 신음하며
    죽어가는 이가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 하던
    희디흰 봄 햇살도 꽃잎 속에 접혀 있네
    해마다 첫사랑의 애틋함으로
    제일 먼저 매화 끝에 피어나는 나의 봄
    눈 속에 묻어두었던 이별의 슬픔도
    문득 새가 되어 날아오네
    꽃나무 앞에 서면
    갈 곳 없는 바람도 따스하여라
    살아갈수록 겨울은 길고
    봄이 짧더라도 열심히 살 거란다
    그래, 알고 있어 편하게만 살 순 없지
    매화도 그렇게 말했단다
    눈이 맑은 소꿉동무에게
    오늘은 향기 나는 편지를 쓸까
    매화는 기어이
    보드라운 꽃술처럼 숨겨두려던
    눈물 한 방울 내 가슴에 떨어뜨리네.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 김용택

    올해는 꼭 섬진강에 가 보아야겠다. 서럽게 울어보려고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 김용택

    매화꽃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 서럽게 서보셨는지요
    해 저문 섬진상가에 서서
    지는 꽃 피는 꽃을 다 보셨는지요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져서 강물이 서러운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사랑도 그렇게 와서
    그렇게 지는지
    출렁이는 섬진강가에서 서서 당신도
    매화꽃 꽃잎처럼 물 깊이
    울어는 보았는지요
    푸른 댓잎에 베인
    당신의 사랑을 가져가는
    흐르는 섬진강 물에
    서럽게 울어는 보았는지요

    홍매화 - 도종환

    덮어버릴 수 없는 꽃 같은 그대 그리움을... 진짜 어이하랴, 숨긴다고 숨길 수 없는 가슴속 홍매화 같은 너
    홍매화 / 도종환

    눈 내리고 쌓여 소백산 자락 덮어도
    매화 한 송이 그 속에서 핀다

    나뭇가지 얼고 또 얼어
    외로움으로 반질반질해져도
    꽃봉오리 솟는다

    어이하랴 덮어버릴 수 없는
    꽃 같은 그대 그리움

    그대 만날 수 있는 날 아득히 멀고
    폭설은 퍼붓는데

    숨길 수 없는 숨길 수 없는
    가슴속 홍매화 한 송이

    매화꽃이 필 때면 / 박노해

    그대가 그리워서 얼굴을 묻고 하르르 떨어지는 꽃잎처럼 그냥 이대로 죽어 버리고 싶다. 정말...
    매화꽃이 필 때면 / 박노해

    청매화가 필 때면
    마음이 설레어서
    아침길에도 가보고
    달빛에도 홀로 사 서성입니다

    청매화 핀 야산 언덕에
    홀로 앉아 술잔을 들고
    멀리 밤기차가 지나가는 걸 바라보면
    아, 그리운 사람들은 왜 멀리 있는지
    꽃샘바람에 청매화 향기는
    나를 못살게 못살게 흔들고
    그대가 그리워서 얼굴을 묻고
    하르르 떨어지는 꽃잎처럼
    그냥 이대로 죽고만 싶습니다

    매화꽃 개화시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1. 매화꽃은 언제 개화하나요?

    매화꽃은 보통 2월 말에서 3월 초에 개화를 시작하여 3월 말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그러나 지역과 기후에 따라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2. 매화꽃이 가장 먼저 피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매화꽃이 피는 마을로 알려진 전남 신안군 안좌면 창마마을이 있습니다.

    3. 매화와 벚꽃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매화와 벚꽃은 혼동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향기'입니다. 매화꽃은 향기가 있지만 벚꽃은 향기가 없습니다. 또한, 벚꽃은 가지에 붙은 꽃자루에서 꽃이 피지만 매화는 꽃이 가지에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4. 매화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는 어디인가요?

    대한민국 여러 지역에는 매화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광양 매화마을, 양산 원동 매화마을, 화엄사 홍매화,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등이 있습니다.

    5. 매화꽃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매화꽃은 가늘고 강한 가지 사이로 피어나며, 겨울이라는 계절을 잊게 만들 정도로 화려하고 생기 넘치게 피어납니다. 또한, 매화꽃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널리 볼 수 있는 봄 꽃 중 하나입니다.

    6. 매화꽃을 감상하기 좋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매화꽃을 감상하기 좋은 여행지로는 전남 신안군 안좌면 창마마을, 광양 매화마을, 양산 원동 매화마을 등이 있습니다. 이곳들에서 매화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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