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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저/캠핑

영종도 캠핑장 왕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 카라반

by skView3rd2 2024. 11. 18.

목차

    영종도 캠핑장 왕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 카라반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종도에서의 특별한 캠핑 경험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왕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에서의 카라반 캠핑 이야기입니다.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영종도의 왕산해수욕장은 이미 잘 아실 겁니다. 십여 년 넘게 다녀온 저의 단골 캠핑 장소로, 그만큼 특별한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합니다.

    왕산해수욕장

    영종도는 서울과 가까워 주말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캠핑 장소로도 손꼽히죠. 이곳에서의 시간은 언제나 새롭고,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영종도의 매력, 왕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

    왕산 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자리한 왕산오토캠핑장은 10여년전에 처음 방문했을 때도 오래된 곳이었는데, 여전하네요.

    이번 캠핑은 처형 가족들과 함께 떠났어요. 왕산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왕산오토캠핑장은 바다와 가까워 낙조를 감상하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캠핑장을 찾은 날, 마침 아름다운 영종도의 낙조가 우리를 반겨주더군요. 해가 질 무렵, 바다에 반사된 윤슬이 그야말로 장관이었어요. 파도가 잔잔히 넘실거리는 모습과 함께 붉게 물든 하늘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움을 자아냈습니다.

    영종도 캠핑장 왕산오토캠핑장 카라반

    왕산오토캠핑장 카라반 소개

    처형들과 처조카도 함께 카라반 캠핑을 즐길 예정이라 프리미엄 카라반을 2개를 빌렸어요. 제 차 양쪽 카라반이 전부 우리가 빌린 것입니다. 덕분에 아늑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었어요.

    왕산오토캠핑장은 오래된 시설이지만, 꾸준히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언제나 기분 좋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우리는 가족이 여럿이라 프리미엄 카라반 2개를 빌렸어요.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내리고 차를 평행주차로 세워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런 작은 과정도 가족들과 함께라면 더없이 즐거운 순간이 되죠. 짐을 나르고 정리하는 동안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을 수 있었어요.

    • 인천 중구 용유서로 423번 길 60
    • 15:00(입실)~11:00(퇴실)
    • 연중무휴
    • 0507-1427-8890

    왕산오토캠핑장 배치도 항상 느끼지만, 오래된 오토캠핑장이긴 해도, 언제나 꾸준히 가꾸고 변화되는 곳이네요.

    캠핑장 주소는 인천 중구 용유서로 423번길 60이고,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로 되어 있어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예약 및 문의는 0507-1427-8890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약은 항상 미리 해야 하는데, 주말에는 특히 인기가 많아 자리가 빨리 차기 때문입니다. 캠핑을 계획하신다면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프리미엄 카라반은 최대 4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며, 저희는 총 6명이었기 때문에 카라반을 2개 빌렸습니다. 기본 인원이 2명이기 때문에 추가 인원 요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참고로 추가요금은 카드 결제를 받지 않으니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준비해야 합니다.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캠핑장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있으니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아요.

    카라반 내부 침상

    카라반 내부는 오래됐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침대는 2층 침대와 2인용 침대로 구성되어 있어 4명이 잘 수 있는 구조이며, 각 침대에는 전기장판이 깔려 있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밤에 기온이 내려갈 때도 전기장판 덕분에 따뜻하게 잘 수 있었어요. 머리맡에는 콘센트가 있어서 스마트폰 충전도 편리하게 할 수 있었어요. 전기 콘센트가 충분히 많아 멀티탭이나 릴선은 필요 없었습니다. 덕분에 전자기기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냉장고는 모텔 냉장고보다는 크기 때문에, 2리터 생수 3개 정도, 캔맥주 18개 정도, 진토닉 500ml 6개, 얼음컵 6개 정도, 샤인머스캣 4송이 등을 가뿐히 수납할 수 있습니다. 커피포트 바닥엔 물찌꺼기가 껴 있어서 지저분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전에 세척해서 사용해도 찜찜해...중국 짱깨들이 커피포트만 보면 그리 여기다가 양말하고 속옷을 빨아 제낀다던데...하아...

    냉장고는 모텔 냉장고보다는 큰 크기라서 음료수와 간식 등을 충분히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주방에는 전기밥솥과 커피포트도 구비되어 있었지만, 사용 전에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기본적인 편의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어 캠핑하는 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캠핑 음식을 미리 준비해 와서 요리를 즐겼는데, 주방 도구들이 생각보다 잘 갖추어져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변기 자체가 작아서 꼬추가 변기에 닿습니다. 볼일 보고 꼬추를 따로 씻으셔야 합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었고, 비데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변기 크기가 작아서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이었어요. 특히 청소 상태가 좋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깨끗한 화장실은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어요.

    그리고 대충 블라블라...캠핑장 이용설명서

    캠핑의 묘미, 왕산 해수욕장에서의 하루

    늦가을이라 캠핑장 주변도 온통 가을가을한 느낌입니다. 하늘은 어느때보다 파랗고, 공군 9712부대의 레이돔 주변으로 가을 단풍이 슬슬 포위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왕산해수욕장은 왕산오토캠핑장 바로 앞에 있어 언제든지 바다를 볼 수 있는 점이 참 매력적입니다. 특히 늦가을의 서늘한 공기와 가을색으로 물든 단풍들, 그리고 파란 하늘은 이번 캠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자연의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는 캠핑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여유를 느끼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넘어가면 이렇게 서해바다가 펼쳐지지요.아주 크진 않지만 왕산 해수욕장의 백사장이 펼쳐집니다. 밤만 되면, 콩볶듯 싸구려 불꽃놀이로 연인들이 쌩쇼를 하는 곳이 됩니다.

    캠핑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주목나무의 빨간 열매와 하늘을 배경으로 빛나는 낙엽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캠핑장 너머로 펼쳐진 왕산 해수욕장은 크진 않지만 아늑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연인들이 불꽃놀이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바닷가에서의 불꽃놀이는 언제 봐도 낭만적이더군요. 불꽃이 하늘에서 터질 때마다 주변이 밝아지며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미국 쑥부쟁이가 폈네요.
    천인국이라고 부르는 인디안국화입니다. 국화는 국화입니다. 가을에 피었으니까요.
    주목나무의 빠알간 열매가 파아란 가을하늘에서 돋보입니다. 주목나무는 묘하게 사람 마음을 말랑거리게 합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으응? 갑자기? 해가 짧아져서 달이 떴는데 달 사진을 찍으니 주변이 너무 검게 나오네요.
    안심하세요. 아직 오후 6시 밖에 안됐습니다.

    밤에는 달무리가 빛나는 하늘아래서 불멍을 즐겼습니다. 캠핑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바로 불멍이죠. 장작이 타들어가며 내는 소리와 따뜻한 불빛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가족들과 함께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회사를 마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영종도로 오는 큰처형을 픽업하러 아내가 출동하고 우리는 기다리는 동안 불을 피웁니다. 동시에 집에 남아 있던, 단밤과 알밤을 포일에 감싸서 구워 봅니다.
    살짝 오버쿠킹이 됐지만, 어찌됐든 군밤입니다.

    단지 군밤 냄새를 맡고 캠핑장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놀러 왔습니다.

    유기견 아닙니다. 이 집 강아지입니다. 이름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저녁 캠핑 요리

    큰 처형을 기다리는 사이에 캠핑 세팅을 끝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캠핑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장작불을 피워 놓고 부족끼리 모여서 고기 구워서 "우가우가"거리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아침에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돼지등갈비를 시즈닝 합니다. 시즈닝 가루를 묻히고, 올리브유를 발라 알루미늄 포일로 감싸 둡니다.

    노동에는 노동가를 들어야지요. 21세기 답게 JBL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동요를 틉니다.

    캠핑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요리입니다. 가족들이 모여 장작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워 먹는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한 추억이 되죠. 이번 캠핑에서 저희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돼지 등갈비와 양갈비, 소고기 척아이롤을 준비했습니다. 고기를 구울 때는 JBL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틀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습니다. 캠핑장에서 듣는 음악은 또 다른 감성을 주는데, 특히 야외에서 즐기는 음식과 음악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는 소고기로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밤이라 고기가 잘 익었는지 확인하기 어렵긴 했지만, 냄새와 감으로 익은 정도를 가늠하며 구웠어요.

    소고기와 함께 맥캘란 하이볼을 곁들이니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고기와 술의 조합은 그 어떤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이어 양갈비와 돼지 등갈비도 차례대로 구워 먹었어요.

    돼지 등갈비는 고기가 뼈보다 짧아질 때까지 구워야 제대로 익는 것인데, 캠핑장에서 먹는 등갈비는 집에서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불 위에서 구운 고기는 그 특유의 향이 배어 있어 더욱 맛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순간은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였어요.

    "난 언제 줄건데??"

    그리고 밤이 깊어지면서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소고기 기름을 사용해 눌러 붙인 볶음밥은 최고의 디저트였죠. 고소하고 바삭한 볶음밥은 배부른 상태에서도 계속 먹게 만드는 마력이 있었습니다.

    코리안 디저트

    후식으로는 마시멜로를 구워 먹었습니다. 꼬챙이에 마시멜로를 꽂아 불에 살짝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맛은 정말 달콤하고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어린 시절의 추억도 떠오르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볶음밥 눌은 걸 해결하려면 라면도 먹어줘야 합니다.

    그리들을 걷어내고 마시마로를 굽습니다.

    언젠가는 이 꼬챙이에 은어나 도루묵을 입에서부터 꿰어서 이렇게 구워 먹어보고 싶어요.

    캠핑장에서의 밤과 새벽

    캠핑장의 밤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불멍과 달멍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정말 소중한 경험이죠.

    썰물로 바닷물은 빠져나갔지만, 대충 검으니까 바다라 생각하고 바라보면 바다쥬.

    밤이 깊어지면 서해의 썰물로 인해 바닷물이 빠져나가지만, 여전히 바다를 바라보며 달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밤하늘에 뜬 달과 별들을 바라보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순간은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평화로움을 줍니다. 자연 속에서의 이 고요함은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되찾게 해 줍니다.

    하늘이 예뻐서 새벽에 달 사진을 찍어 봅니다. 위 사진에 왼쪽 위의 밝은 별은 목성입니다.

    새벽 5시쯤 잠에서 깨어나 담배 한 대를 피우며 하늘을 올려다보니 달과 함께 목성이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런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캠핑의 큰 매력이 아닐까요?

    차가운 새벽 공기를 마시며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은 나만의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주변이 조용한 가운데 하늘에 빛나는 별과 달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은 캠핑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퇴실과 다음을 기약하며

    캠핑의 아쉬움은 늘 퇴실할 때 느껴집니다. 다음 날 아침 10시에 퇴실을 준비하면서도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미소 짓게 되었어요.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은 언제나 따뜻한 추억을 남겨주는 곳입니다. 특히 이번 캠핑은 가족들과 함께여서 더 특별했고, 함께한 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곳에서 다시 캠핑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잘가 형~

    퇴실 후에는 근처의 왕산해수욕장을 잠시 산책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은 퇴실 후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종도의 바다는 언제 봐도 아름다웠고,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추억을 남겼습니다. 캠핑은 끝났지만, 가족들과 함께한 추억은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 같아요.

    영종도 캠핑장에서의 팁

    마지막으로 왕산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준비하실 분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 현금 준비: 이곳은 카드 결제가 되지 않으니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결제할 준비를 하세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음식 준비: 캠핑장 주변에 큰 마트가 없기 때문에 미리 필요한 식재료와 음료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근 편의점은 가격이 비쌀 수 있으니 미리 장을 봐서 가져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 전기 시설: 카라반 내 전기 콘센트가 많아서 멀티탭은 필요 없지만, 사용 전에 꼭 청결 상태를 확인하세요.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할 계획이라면 충분히 충전해 두세요.
    • 밤 풍경 즐기기: 영종도의 밤은 아름답습니다. 불꽃놀이를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을 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밤하늘의 별과 달을 바라보며 조용히 불멍을 즐기는 것도 캠핑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 음악 준비: 야외에서 듣는 음악은 캠핑의 분위기를 한층 더 좋게 만들어줍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비해 가볍게 음악을 즐겨보세요.

    결론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은 오래된 캠핑장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리와 바다와의 근접성 덕분에 많은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바다의 낙조를 감상하고, 장작불 옆에서 소박하지만 특별한 식사를 하며 추억을 쌓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또한 캠핑장의 자연과 바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캠핑은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또 어떤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하며, 영종도에서의 캠핑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영종도의 왕산해수욕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은 삶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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