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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작사가 류근 시인 프로필, '폭설'

by sk3rd 2024. 3. 22.

목차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은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가수 김광석이 부른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명곡입니다. 이 노래는 김광석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멜로디, 그리고 깊이 있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류근 시인이 작사한 이 곡은 이별 후의 아픔과 사랑의 본질에 대해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류근 작사, 김광석 노래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 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깰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 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 었음을

    김광석 가수 프로필:

    • 출생 및 사망 연도: 1964년 1월 22일 - 1996년 1월 6일
    • 나이: 사망 당시 31세
    • 출생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 배우자 및 가족: 배우자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 교육 및 경력:
      • 대구 동성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중퇴
      • 1980년대 후반부터 활동 시작, 한국 포크 음악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매김
      • 대표곡으로는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등이 있음

    김광석 프로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류근 시인 프로필, '폭설'김광석 프로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류근 시인 프로필, '폭설'
    김광석 프로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류근 시인 프로필, '폭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음악적 특징과 가사의 깊이:

    이 곡은 김광석의 부드러우면서도 절절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류근 시인의 가사는 이별의 고통을 극복하려는 시도와 사랑에 대한 회의감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김광석의 특유의 감성과 류근 시인의 시적인 가사가 만나,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작품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한국 음악계의 보석으로 남아 있습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 속에서의 성찰을 통해 인간 내면의 깊은 감정을 탐구하는 곡입니다. 이 곡을 통해 듣는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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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석 프로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류근 시인 프로필, '폭설'

    류근 시인의 작품 세계와 그의 삶

    류근은 현대 한국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시인이자 작사가로, 깊이 있는 감성과 예리한 시적 표현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시는 사랑, 이별, 그리움과 같은 인간의 깊은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며, 특히 그의 시 '폭설'은 이러한 감성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폭설
    
         - 류근 시인
    
    그대 떠난 길 지워지라고
    눈이 내린다
    그대 돌아올 길 아주 지워져버리라고
    온밤 내 욕설처럼 눈이 내린다
    
    온 길도 간 길도 없이
    깊은 눈발 속으로 지워진 사람
    떠돌다 온 발자국마다 하얗게 피가 맺혀서
    이제는 기억조차 먼 빛으로 발이 묶인다
    내게로 오는 모든 길이 문을 닫는다
    
    귀를 막으면 종소리 같은
    결별의 예감 한 잎
    살아서 바라보지 못한 푸른 눈시울
    살아서 지은 무덤 위에
    내 이름 위에
    아니 아니, 아프게 눈이 내린다
    참았던 뉘우침처럼 눈이 내린다
    
    그대 떠난 길 지워지라고
    눈이 내린다
    그대 돌아올 길 아주 지워져버리라고
    사나흘 눈 감고 젖은 눈이 내린다
    너무 아픈 사랑 -시인 류근
    
    동백장 모텔에서 나와 뼈다귀 해장국집에서
    소주잔에 낀 기름때 경건히 닦고 있는 내게
    여자가 결심한 듯 말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
    라는 말 알아요? 그 유행가 가사
    이제 믿기로 했어요.
    
    믿는 자에게 기쁨이 있고 천국이 있을 테지만
    여자여, 너무 아픈 사랑도 세상에는 없고
    사랑이 아닌 사랑도 세상에는 없는 것
    다만 사랑이 제 힘으로 사랑을 살아내는 것이어서
    사랑에 어찌 앞뒤로 집을 지을 세간이 있겠느냐
    
    택시비 받아 집에 오면서
    결별의 은유로 유행가 가사나 단속 스티커처럼 붙여오면서
    차창에 기대 나는 느릿느릿 혼자 중얼거렸다
    그 유행가 가사,
    먼 전생에 내가 쓴 유서였다는 걸 너는 모른다

    류근 시인 프로필:

    류근 시인 프로필:

    • 출생 및 사망 연도: 1966년,
    • 나이: 57~58세
    • 출생지: 경상북도 문경군
    • 교육 및 경력:
      • 오산고등학교 졸업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 학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 석사 및 박사 과정 수료
      •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
      • 기업체 홍보실 근무 후 인도 여행 및 강원도 횡성군에서 고추 농사
      • 야호커뮤니케이션 창업, 코스닥 상장
      • 역사저널 그날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 상승

    류근 시인의 작품 세계:

    류근 시인의 작품은 사랑과 이별을 중심 주제로 다루며, 그의 시는 감정의 깊이와 시적 이미지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폭설'과 같은 작품에서는 이별의 아픔을 강렬하고 시적인 언어로 표현하며, 독자들이 시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재해석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류근은 김광석의 노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작사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노래 가사와 시는 서로 연결되어 깊은 감정적 울림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류근은 현대 한국 문학에서 독특하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류근 시인의 작품은 그의 감성적 깊이와 언어의 힘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위안과 공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내면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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