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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저/캠핑

인천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개장 청라캠핑파크 예약 오픈 언제

by skView3rd2 2021. 10. 28.

목차

    인천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개장 청라캠핑파크 예약 오픈 언제

    2018년에 청라에 처음 이사 왔을 때 굉장히 반가웠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동네에 캠핑장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2018년에 다 지어가는 것처럼 보이던 청라 캠핑장이... 2021년 9월까지도 언제 오픈될지 미지수였다.

    시설은 번듯하니 다 지어놓고 오픈을 하지 않으니 답답했다.

    드디어 10월에 오픈한다. 중순이래더니, 28일에 개장한다. 하아... 추운데...

    032-567-4968로 안내된 번호로 전화 걸어봤자... 받지도 않는다. 인천 서구에 캠핑장이 있긴 있다. 예약 악명 높은 수도권 매립지 캠핑장이라고 존재한다. 청라 IC에서 진입하니까 청라 캠핑장으로 검색하면 수도권 매립지 캠핑장이 많이 나오지만 엄밀히 말하면 인천 서구에 소재한 캠핑장이긴 해도, 청라랑 별 관련은 없는 시설이다.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다, 예약 운영을 맡은 인터파크의 기술력이 형편없어서인지 의도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IE만 우대한다.

    물론 크롬 브라우저로도 예약은 된다. 문제는 다음 달 예약이 모바일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불가능한 오류를 교묘하게 만들어놔서 골탕을 먹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보통 15일 오후 2시에 예약이 오픈되지만 순식간에 예약이 매진된다. 공공단체에서 운영한다고 해서 지자체 주민들의 예약 우선 특혜도 없다. 대신 20% 할인은 해준다. 인천광역시 전체 주민이면 된다. 이번에 개장이 확정된 인천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도 인천 시설공단 것이다.

    영종도에 씨사이드파크처럼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담당자가 바로 인천시설관리공단 공원팀 캠핑장 담당자 소유니까. 아직 예약 사이트가 없으니까 청라 공원 사업단 공원팀 직원들에게 전화해서 문의하자. 제때 예약 홈페이지 개설 못했거나 홍보부족이니 전화폭탄 맞아서 혼 좀 나자. 본디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일을 잘 못한다. 내 직업이 이런 홈페이지 만드는 일이라 잘 아는데, 하청에 하청에 하청으로 일을 맡겨서 예산에 비해 턱없이 부실한 사이트가 만들어진다. 물론 적은 예산으로 원래 요구사항 비스름하게 만들어야 하니까, 담당자들이 (갑을병)정급 회사 직원을 쪼는 데는 이골이 나 있다. 인천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개장일이 10월 28일 개장인데 인천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예약 홈페이지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심지어 인천 시설공단 공지에도 안 올라 와 있다.

     

    네이버 지도

    청라해변공원캠핑장

    map.naver.com

    DJI 매빅 에어 2로 촬영한 인천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아무튼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을 둘러보자.

    아직 개장 전이라 주차장 진입은 불가능해서 입구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 봄. 2020년 1월 1일에 촬영한 유튜브 동영상이다.

    새 시설이니만큼 새 느낌은 나지만, 몰래몰래 도둑 캠핑하는 사람들이 있어 왔기 때문에 쓰레기는 많이 버려져 있다. 물론 개장 전엔 청소를 하겠지만...

    일단 넓고 탁 트인 공간이 마음에 든다. 물론 주변에 딱히 볼 건 없다.

    해변공원 캠핑장의 특이한 점은 RC카 서킷 도 있다는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관리사무실과 화장실이 있다. 새 시설답게 일단 깨끗하다.

    파쇄석 사이트와 데크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라 오토캠핑장으로 사이트마다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다.

    이용요금은 2만 원에서 22만 원까지라고 한다.

    아마 2만 원은 일반 파쇄석 사이트일 것이고, 22만 원은 카라반이 놓일 것 같다.

    아직 가보진 않았다.

    인천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둘러보기

    놀이터와 휴식공간과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캠핑장 언덕 너머에 RC카 트랙이 갖춰져 있어서 아이와 놀기 좋은 캠핑장이다. 자전거를 가져온다면 캠핑과 라이딩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인근에 배드민턴 코트도 있다.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이 함께 갖춰진 멀티하우스 2동.

    식재도 잘되어 있는 편이다. 아직 나무가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몇 년 지나면 나무 그늘도 훌륭할 듯하다.

    캠핑 면수는 총 60면... 인천 청라 호수공원 캠핑장 개장이 수년 째 미뤄진 이유는 LH에서 완성 후 인천 경제 자유구역청으로 이관하려 하지만 인천 자유청이 인수를 미뤘기 때문이다. 인천 경제 자유 구역청 측은 공원의 CCTV와 화장실이 미흡하다는 핑계를 대 왔다. 아니 그게 미흡하면 명확하게 시정 조치받고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서 이관토록 해야지. 엘에치가 늦장을 부리는 것보다 인천 경제 자유 구역청이 게을러터졌다고 밖에 할 말이 없는 것. 보통 이런 경우 공무원들이나 공단 직원들의 일처리가 늦는 경우가 태반이다.

    물론 공무원이나 공단 직원들이 놀고 꿀만 빠는 건 아닌 걸 안다. 내 동생도 모 지자체 공원 관리 담당 공무원이니까. 문제는 그 녀석도 그렇지만, 이 공무원들이 전문적인 인력이 아니란 것이다. 순환근 문제?처럼 보직이 수시로 바뀐다. 뭐 좀 익숙해지려면 옮겨대니까 전문가가 될 턱이 있나? 거기다가 자기 담당업무만 보지도 않는다. 온갖 잡무에 끌려다닌다. 구조적으로 공무원들에게 이런 일 맡기면 세금 낭비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2018년 11월에 준공된 걸 2021년 10월 28일에 개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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