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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비응항 배낚시 - 참돔 타이라바 채비
소중한 낚시 체험, 군산 비응항에서의 참돔 타이라바 낚시
지난달 주말에 군산 비응항에서 특별한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 기억을 공유하고자 이번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담아보려 합니다. 군산 비응항에서의 참돔 타이라바 낚시는 일출 전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만큼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려고 일찍부터 모이셨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험난한 출발, 비응항으로 향하는 여정
새벽 3시 반에 낚시가게에 도착했을 때의 깜짝 놀랐습니다. 헉...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낚시꾼들이 이미 모여있었습니다. 승선을 위해 작성한 승선명부를 제출하고 나니 주차장에는 차량들이 밀려있었습니다. 출항시간은 5시로 다가오고 있었으나, 배에 자리를 잡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우여곡절 끝, 바다 위의 낚시 체험
우여곡절 끝에 짐을 내려놓고 드디어 차를 주차하고 배에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다리도 불편한데 배를 세 번이나 넘어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들은 나중에 이야기로 남았을 때 더욱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한 순간들, 다양한 어종과의 만남
5시 30분, 군산 참돔 타이라바의 출항이 시작되었습니다. 비응항 캐리비안호에서의 참돔 타이라바 낚시는 매력적인 포인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군산 말도 부근에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이미 선수들은 자리를 잡아 열심히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군산 말도 부근에서는 열심히 낚시를 즐기며, 여러 참돔들과의 만남을 가슴에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일행의 첫 히트와 식사
7시 11분, 첫 번째 히트가 있었습니다. 조사들의 눈빛이 변했고, 모두의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 아침 식사 시간이 다가왔을 때, 배에서는 맛있는 수프가 나눠졌습니다. 살짝 멀미 기운이 있었던 제게는 든든한 식사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참돔 빼고 다 낚는 악몽의 시작. 우럭.
낚시 중에는 일부 어려움과 힘든 순간도 있었습니다.오랜만의 배낚시에 밑밥을 뿌릴뻔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첫 입질로 잡힌 대물 우럭은 제 노력을 보상해 주는 소중한 결과물이었습니다.
타이라바 루어의 매력, 다양한 어종의 히트
낚시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는 루어를 통해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참돔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선상 받침대를 활용하여 편안한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대물 우럭과 광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어종들과의 히트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타이라바 채비, 편리함과 효율성의 조화
타이라바 낚시에 필요한 채비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꿀팁을 공유드리겠습니다.
- 낚시대: 라이트 지깅대 정도면 충분합니다. 5만 원에서 30만 원대 사이의 라이트 지깅대를 선택하시면 참돔 타이라바 낚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베이트릴: 초보자라면 10만원 전후의 가격대의 베이트릴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급 모델도 좋지만, 먼저 기본을 익히는데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합사줄: 0.8~2호, 100m 이상의 합사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유지 보수에 신경을 쓰며 선택하시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물 광어와 릴링의 순간
10시 30분, 대물의 입질을 받아냈습니다. 릴을 조심스럽게 돌려가며 한참을 릴링 한 결과, 거대한 대물 자연산 광어를 건져냈습니다. 그 순간의 감동은 크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순간, 낚시꾼들의 흥분이 가득했습니다. 이전에 낚아보지 못했던 8 자 광어를 참돔 타이라바에서 낚아내는 경험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슬로 릴링의 중요성
이 특별한 경험은 선장님의 조언과 슬로 릴링 기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슬로 릴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선장님이 알려준 슬로 릴링 방법을 따라 하며 대물을 잡아낼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성취감을 선사했습니다.
점심시간의 즐거움
12시 언저리, 점심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제육과 다양한 밑반찬이 준비되어 배가 고팠던 순간에는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낚시로 힘들게 지낸 시간을 보상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어종과 히트
이날 낚시에서는 유동식 타이라바 채비 덕분에 다양한 어종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작지만 매력적인 5cm짜리 대물 미더덕과 오만둥이 등이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7자 한 마리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4자 내외의 어종들이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이한 감성돔 한 마리가 껴있었다는 사실은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낚시의 매력은 그 다양성에 있습니다. 참돔 타이라바에서 사용하는 루어는 주로 참돔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지만, 놀라운 것은 그 범용성입니다. 광어, 우럭, 농어, 쥐노래미, 부시리 등 다양한 어종을 낚는 데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돔 타이라바 채비
- 낚시대:
- 라이트 지깅대: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라이트 지깅대가 주로 사용됩니다. 이것만으로도 참돔 타이라바 낚시뿐만 아니라 넙치 다운샷, 주꾸미 및 갑오징어 낚시까지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어종에 따라 다른 낚싯대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5만 원부터 30만 원 정도의 가격대를 추천하며,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범위입니다.
- 릴 (베이트릴):
- 베이트릴은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보자는 주로 10만 원 전후의 베이트릴을 많이 사용하며, 고수들은 30만 원 이상의 고가 베이트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도록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이 더욱 풍성한 낚시 경험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 합사줄:
- 원줄인 합사줄은 0.8-2호 사이의 굵기와 100m 이상의 길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너무 뻣뻣하거나 너무 부드러운 합사줄은 좋지 않으며, 3-5만 원 정도의 가격대를 추천합니다. 스쳐 보푸라기가 없고 염분 제거가 잘 된 제품을 선택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합사줄 브랜드로는 버클리 파이어라인, 써픽스, 스파이더, 시마노 파워프로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적절한 장비와 준비물을 선택하여 낚시에 임하면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으며, 타이라바 낚시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군산 비응항에서의 참돔 타이라바 낚시는 험난한 여정과 특별한 순간들이 어우러져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양한 어종들과의 만남, 타이라바 채비를 통한 낚시의 편리함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보다 깊은 만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낚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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