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레저/낚시

서해 보구치 백조기 낚시 채비 시기 미끼 도시어부 왕포 낚시가방

by sk난아연 2021. 11. 12.
반응형

요즘 도시어부가 참 재미있죠.

도시어부 첫회부터 등장해서 도시어부의 주요 대상어종이기도 했던 조기 낚시...

사실 거기에 나온 조기는 백조기라고 부르는 보구치입니다.

사람들이 보구치라고 하면 잘 모르기도 합니다.

그에 반해서 백조기라고 하면 왠지 들어본 느낌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조기랑 백조기는 엄연히 다른 생선입니다.

조기의 저가 버전인 부세보다 더 흔한 생선이 어쩌면 백조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어차피 참조기, 부세, 백조기, 민어... 얘네들이 생긴 것도 비슷하고 습성도 비슷하기는 합니다.

문제는 참조기는 추자도 인근이 아니면 거의 잘 안 잡히는 생선이 돼버렸지만요.

도시 어부에 나와서 백조기가 대단히 맛있는 생선일 것이라고 생각들 하겠지만 사실 위에 언급한 조기과의 생선들 중에서는 가장 맛이 없는 조기입니다.

하지만 직접 낚시로 낚아서 먹는다면, 백조기도 충분히 별미죠.

참조기를 회로 드셔 본 분은 없을 것입니다.

보구치는 직접 낚을 수 있으니 회로 먹을 수도 있는 조기죠.

민어는 워낙에 고가의 생선이니 일단 패스~

하지만 회보다는 역시 소금 대충 뿌려서 숯불에 구워 먹는 그 맛이 일품인 생선입니다.

보통 낚시하는 사람들이 대상어종을 선택할 때 회로 먹을 때 맛있는 생선을 일품으로 치기 때문에 보구치는 좀 저평가된 측면이 있는 것이죠.

게다가 대상어종으로 그리 많이 각광받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서해바다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를 가진 어종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럭 낚시 가서도 백조기가 잡히고, 전어 낚시를 갔다가도 보구치가 낚입니다.

헌데... 백조기 낚시를 가면 다른 낚시와 마찬가지로 대상으로 삼는 순간 잘 안 잡히기도 하죠. ㅋㅋㅋ

보구치는 낚시에 낚여 올라올 때 뽁뽁 소리를 내기 때문에 보구치라고 불립니다.

대체로 조기와 비슷하게 생긴 부레가 있는 어종들은 심해에서 건져 올릴 때 부레 때문에 소리가 나긴 하는데, 이 녀석은 특히 심한 편이죠.

보구치 낚시를 주로 하는 지역은 서천, 홍원, 보령, 무창포 등에서 전문 출조하는 배들이 있습니다.

인천에서 출조하는 배들은 과거에는 전문 출조는 없었지만 시간 배 등에서 유어낚시로 출조할 때 손님 고기로 잡곤 합니다.

보팅 낚시를 하는 분들은 영종도 무의도 인근에서 보구치 낚시를 즐겨하곤 하는 대상어종이기도 합니다.

남해에서는 여수 연안에서 많이 잡힙니다.

백조기 낚시는 미끼는 갯지렁이, 새우, 쏙 등 거의 대부분의 미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급 대상어종이 아니니 그냥 청갯지렁이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백조기 낚시채비 역시 별달리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데로 전어 낚시채비에도 낚이고 우럭낚시채비에도 낚이며, 심지어는 타이라바에도 낚이기 때문에, 500원짜리 묶음추 채비로도 충분합니다.

대부분의 아무 선상낚시에서 바닥을 찍는 채비라면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서해 지역에서는 대체로 우럭낚시 중에 보구치가 손님 고기로 잘 잡혀서였는지 우럭낚시채비와 동일하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백조기 낚시 시기 시즌은 6월경에 시작해서 7월과 8월에 가장 성수기를 맞는다.

 

#mbr 2018-06-09 01:21

도시 어부 뉴질랜드 편에서 도시 어부들과 합을 맞춘 뉴질랜드 낚시 고수 그란트가 한국에 왔었네요.

도시 어부 왕포 더 파이널에 진짜로 초대되어 온 모양입니다.

완도 편에서 이덕화가 5월에 왕포에 다시 한번 가자고 한 약속 때문에 5월 28일에 왕포에서 도시 어부 촬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전북 부안 왕포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이번엔 정말로 200마리 낚을까요?

왕포 조기 낚시채비는 크게 어렵지 않은 채비입니다.

선상낚시 특성상 그냥 처박기 낚시인지라 찌도 수중 찌도 필요 없이 바늘에 봉돌 그리고 낚싯대와 릴 낚싯줄이 전부죠.

물론~ 배낚시인만큼 구명조끼는 필수죠!!

작년에 왕포 낚시에서 사용된 도시 어부의 채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굳이 이 채비에 용어를 붙이자면 다운샷이라고 해야 하나요?

조기는 그렇다 치고, 농어나, 감성돔은 이 채비로 낚이긴 낚이지만 전용 채비는 아니죠.

이번 왕포 더 파이널에서도 왕포의 등대 강종고 선장님 배로 출조했겠죠?

왕포 강 종고 선장님 배는 왕포 23호^^ 자세한 건 검색으로.

도시 어부 장 PD 참 대단합니다.

빈말로 지나갈 법한 것들을 악착같이 찾아내서 결국은 출조를 하다니요. ㅎㅎㅎㅎ

특히 그란트....

스타가 되어서 인천공항에서 미소를 띠면서 입국하는 장면이 예고편에 보이네요.

부안 왕포 선착장을 4명의 조사가 걸어갑니다.

그러고 보니 낚시가방이 네 명 모두 하드케이스군요.

같은 색 같은 제품....

도시 어부 낚시가방 분명히 협찬이겠군요.

A 왕포 선착장 선착장, 항만시설 상세 전북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PS. 역시 협찬 가방이었네요.

스마트 피싱이라는 업체와 콜라보로 제작한 낚시세트인 것 같네요.

왕표 편에서 그란트 낚싯대, 이덕화 낚싯대가 처음에는 블루 낚싯대에서 레드 실버 색상의 낚싯대로 바뀌던데....

뭔가 아무리 검색해봐도 처음 보는 낚싯대인 데다 도저히 검색도 안되었는데...

릴은 스마트 피싱 세트에 있는 릴인 거 같던데....

낚싯대는 구성에 포함된 건 아닌가 봅니다.

6월 23일 롯데홈쇼핑을 통해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4짜 조기... 감성돔 4.5짜, 농어 7짜를 기준으로 삼고 낚시를 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6월 14일 도시 어부 왕포 편을 봐야겠죠?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