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제주 애월 여행, '애월 빵명장' 베이커리 카페 여자친구와 방문후기

[폐업] 제주 애월 여행, '애월 빵명장' 베이커리 카페 체험기

제주도 여행의 첫 걸음, 애월 해안도로의 매력과 빵의 향연

제주도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여행의 설렘이 가득합니다. 공항에서 짐을 찾고 바로 숙소로 향할 수도 있었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뭔가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곳은 바로 애월 해안도로. 이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와 제주도 여행 첫날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숙소로 가기 전에 애월 해안도로를 일주하다가 제주1달살이 할때 자주 신세를 졌던 애월 빵명장 베이커리 카페에 들렀습니다.

주차도 편리합니다.

애월 빵명장, 유기농 재료의 건강한 맛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눈에 띄는데요, 그 중에서도 '애월 빵명장'은 특별히 눈길을 끄는 곳이었습니다. '유기농 밀 100%'라는 간판이 제 관심을 사로잡았죠.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둔 저로서는 유기농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신뢰감이 갔습니다.

애월 빵명장의 첫인상과 매력

애월 빵명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다양한 종류의 빵들! 정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갓 구워진 빵의 향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하나하나 빵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가격은 육지의 유기농 빵집과 비슷하게 살짝 비싼 편이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어요.

다층적인 매력을 가진 카페 공간

빵과 함께 음료도 주문할 수 있는데, 2층과 3층은 뷰가 멋진 카페 공간이고, 4층은 루프탑이에요.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제주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애월 빵명장의 빵, 기대 이상의 맛

애월 빵명장의 빵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유기농 빵이라고 해서 밍밍하거나 덜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단 걸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여자친구도 달다며 좋아했어요. 아마도 일반적인 입맛에는 딱 맞는 달콤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다음번 제주 방문에서도 들를 곳, 애월 빵명장

모든 종류의 빵을 맛보진 못했지만, 다음번 제주 여행에서도 꼭 들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애월 해안도로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애월 빵명장의 맛있는 빵은 제주 여행의 또 다른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유기농 재료로 만든 건강한 빵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강력 추천합니다!

요약 키워드
제주도 여행, 애월 해안도로, 애월 빵명장, 유기농 밀, 아토피, 빵순이, 베이커리 카페, 루프탑, 달콤한 맛, 제주 특별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