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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확의 계절과 꽃게 낚시
소개
가을은 자연에서 수확의 계절로, 땅에서만이 아니라 물에서도 먹거리가 풍부한 때입니다. 특히 게는 가을에 그 맛과 양으로 유명합니다. 이 글에서는 꽃게와 돌게의 맛과 낚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꽃게와 그 맛
꽃게는 1년에 2번 정도 손에 꼽을 수 있는 먹을 만한 게로, 봄철과 가을철에 가장 맛있게 느껴집니다. 특히 5월에 잡히는 암케는 산란을 앞둔 암케들이 알을 품고 있어서 맛이 더욱 풍부합니다. 게 자체는 그다지 맛이 없지만 가을에는 겨울을 앞둔 게 들이 한창 살을 찌우는 시기이기 때문에 맛이 좋아집니다. 가을에는 게뿐만 아니라 먹을 것도 풍부하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돌게 낚시 방법
돌게는 바다에서 잡을 수 있는 게 중 하나입니다.
박하지 제철인지 대부도 시화방조제에 꽤 많은 해루질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띠는 계절입니다. 박하지 잡는 시기가 되면 대부도에서는 박하지 해루질 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박하지 잡는 법:
돌게 잡는 법 중 가장 간단한 방법은 어두울 때 밝은 랜턴을 이용해 물이 빠진 바위틈을 비추면 돌게들이 잔뜩 숨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손으로 잡을 수도 있지만, 손가락에 물릴까 걱정된다면 낚싯줄 끝에 비계가 달린 삼겹살을 묶어 던져두면 돌게가 덥석 물고 있을 때 쉽게 잡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돌게를 잡는 방법으로는 시화방조제에서 해루질로 잡는 것도 비교적 서울 근교에서 가장 가까운 방법입니다.
돌게 잡는 시기:
사실 돌게는 일년 내내 날씨만 허락하면 언제든 잡아도 좋을 것 같지만, 박하지는 6월에서 8월에 산란하기 때문에, 이때의 박하지는 살이 꽉 차 있지 않아서 맛이 없습니다. 이 시기를 제외하면 박하지 철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산란 직전이 가장 영양 상태가 좋을 테니 6월 전이 가장 맛있겠죠? 그리고 겨울이 다가오기 직전의 가을인 10월쯤 돼야 산란을 마친 돌게도 살이 올라 맛있을 철입니다.
꽃게 낚시 방법
꽃게도 돌게와 마찬가지로 바다에서 잡을 수 있는 게 중 하나입니다.
시화방조제와 같은 곳에서 잡힐 수도 있지만, 태안이나 서산 해변에서도 잡을 수 있습니다. 꽃게는 비교적 깊은 바다에 서식하기 때문에 원투낚시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꽃게 낚시에는 게 그물을 낚싯줄에 달아서 미끼와 함께 원투로 쳐두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초릿대가 흔들릴 때 살살 잡아끌어오면 꽃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꽃게 낚시에는 오징어, 돼지고기, 비린내가 나는 생선 대가리(고등어 머리) 등을 미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자 먹거리가 풍부한 계절입니다. 꽃게와 돌게는 물에서 잡을 수 있는 먹거리로, 가을에는 그 맛과 양이 가장 좋습니다. 돌게는 해루질로, 꽃게는 원투낚시로 잡을 수 있으며, 대부도 시화방조제 부근은 박하지를 잡기에 유명한 장소입니다. 가을의 낚시 여행으로 대부도를 선택해보세요. 다양한 먹거리와 재미있는 경험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도로 출조하여 낚시
대부도는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시화방조제 꽃게 해루질 포인트 부근에서는 박하지를 잡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박하지는 해루질로 잡을 수 있는데, 물이 어느 정도 빠진 상태에서 밝은 랜턴으로 발목 깊이의 물속을 비추면 박하지들이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이때 집게를 이용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도 시화방조제 부근에서는 참게와 망둥어도 잡을 수 있으며, 탄도항에서는 학꽁치를 낚을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낚시 포인트와 잡을 수 있는 물고기의 다양성으로 유명하며, 가을에는 더욱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대부도로 출조! 보름 전에 영종도 정성 바다 낚시터를 다녀왔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어김없이 토요일 밤에 친구 녀석이 카톡으로 악마의 속삭임을 속삭이더군요.
"낚시 가자!"
이번에는 낚시채널 다시 보기에서 대부도 등대 바다 낚시터에서 능성어랑 돌돔 잡는 것을 봤답니다.
추운데 우럭 잡으러 가잡니다.
그리하야 출발했습니다.
등대 바다낚시터는 근 반년 만에 가보는 듯하네요.
그간 영종도 쪽의 교통의 편함에 빠져 있던 터라.
설레는 마음으로 대부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출발하자마자 차가 말썽을 부리네요.
아허~ 냉각수 게이지가 H를 뚫고 올라가서 내려올 줄을 모르네요.
대충 처치하고... 다시 출발.
지금은 박하지 포획 철~
차가 말썽을 부리건 말건, 퍼지건 말건 시원하게 밟아서 시화방조제에 들어섰더니, 주말이라 방조제 우측으로 차량이 줄지어 서있네요.
그런데 낚시 포인트가 아닌 곳에도 차량이 많네요. 뭐지??
막강한 18배 줌으로 당겨 봤습니다.
아하~ 박하지 잡으시는 분들이군요.
여름에서 가을까지 시화방조제 부근에는 박하지가 많이 붙어서 시화방조제 해루질로 잡는 분이 많아요~
잘 잡으시는 분들은 2시간 정도에 50마리쯤 포획들 하신다는군요.
대부도 시화방조제 부근에서는 저런 해루질로 박하지를 잡는 법이 유명하죠.
해루질로 시화방조제 박하지를 잡는 법은 어렵지 않아요.
물이 어느 정도 빠졌을 때 밝은 랜턴으로 발목 깊이 정도의 물속을 비추면, 박하지들이 꼼짝 못 하고 쳐다볼 때 집게로 주워 담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게 그물 같은 거나 통발을 써도 되지만, 해루질로 잡는 재미만 못하죠.
다음번엔 저도 박하지 포획에 도전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박하지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돌게라면 많이들 하시죠?
돌게의 다른 이름이 박하지입니다.
민꽃게라고 하기도 하죠.
연안에서 막 주워 담을 정도로 잡기 쉬운 게 중에서는 제법 큰 축에 속하는 갑각류죠.
박하지는 그냥 쪄 먹어도 구워 먹어도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꽃게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하지가 더 맛나던걸요?
대부도 시화방조제는 서울에서 정말 가장 가까운. 30~40분 내에 도착 가능한(안 막힌다면 말이죠^^). 육로 박하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주말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대부도는 최고죠.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차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차가 안 막힐 시간을 이용하신다면,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특히 가을! 탄도항에서는 학꽁치와 망둥어 낚시를 즐길 수 있고, 잘 잡히고, 시화 방조제에서는 삼치 루어도 가능한 데다가 재미 삼아 박하지와 커다란 소라를 포획할 수 있는 놀기 좋은 동네죠.
이 어두운 밤에 줌을 당겨서 저 정도 찍어주다니.
내친김에 달도 찍어보았습니다.
밤에는 달을 제대로 찍긴 무리였지만, 낮에는 달의 모습이 굉장히 잘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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