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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저/해외여행

덴마크 이야마 마트 Irma1000 생수 가격, 노르웨이 pant 빈용기 반환제도

by sk3rd 2023. 11. 17.

목차

    북유럽 덴마크의 이야마 슈퍼마켓에서 발견한 합리적인 생수 가격

    북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마주치는 여러 도전 중 하나는 생수 가격입니다. 특히 노르웨이와 같은 북유럽 국가들에서는 500ml 생수 한 병의 가격이 최소 약 3,000원에 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편의점 같은 데서 아무 생각 없이 생수를 집으면 대략 5천 원일 수도 있습니다.(에비앙이 괜히 비싼 게 아니에요) 이러한 가격 설정은 물을 많이 섭취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덴마크 이야마 슈퍼마켓의 합리적인 생수 가격

    덴마크에서의 경험은 북유럽 국가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특히 이야마 1000(Irma1000) 슈퍼마켓 체인에서는 한국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나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유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생수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이곳에서는 대략 3~5 덴마크 크로네로 500원에서 900원 정도에 생수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노르웨이의 공병 보증금 가격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덴마크어를 몰라서 하필이면 탄산수로 구입했습니다만, 다른 라벨의 같은 브랜드 생수 가격도 그 정도 수준이었으니, 아마 일반 생수 값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 중이었을 것입니다.

    북유럽 여행 중 생수 구매를 계획한다면, 다양한 슈퍼마켓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덴마크 이야마 슈퍼마켓에서는 생수를 비롯한 다양한 식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여행 경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 중에는 물론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모를까 대중교통이나 패키지 여행 중이라면 대량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지역별로 합리적인 가격의 생수를 구매할 수 있는 지점을 미리 파악해 두면 여행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여행중이라면 이동 중인 버스에 생수가 구비돼 있으니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유료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유료일 때는 알 짤 없이 2-3천 원 정도 받습니다. 3병에 5유로 정도 받는데, 이 버스기사들이 알바삼아 마트 같은 데서 저렴하게 생수를 박스단위로 사다가 버스에서 파는 거 같습니다. ㅎ

    그런데 패키지 여행에서는 내가 대형마트 방문해서 생수 사고 싶다고 아무 때나 갈 수도 없고, 스케줄에 대형마크 방문 같은 건 포함되지도 않습니다. 자유시간에 인근에 마트나 슈퍼마켓이 있다면 놓치지 마세요^^;

    북유럽 여행에서 생수 가격은 예상치 못한 지출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높은 가격과 공병 보증금 제도로 인해 부담이 될 수 있으나, 덴마크의 이야마 마트 같은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생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각 지역의 마트와 슈퍼마켓 물 값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여행 경비를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북유럽의 생수 가격 및 공병 보증금 제도

    노르웨이의 경우, PET병 생수에는 1~3 크로네의 공병 보증금이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20크로네짜리 생수를 구매할 때 실제로는 21 크로네를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판트(PANT)'라 불리는 시스템은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공병을 반환할 시 영수증을 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PANT 1KR (Korea의 약자가 아닙니다. 크로네^^), 3PANT 가 강제로 포함된 오렌지쥬스

    노르웨이의 혁신적인 환경 보호 제도: 팬트(PANT) 시스템의 이해와 경험

    노르웨이의 환경 보호에 대한 노력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인상을 남깁니다. 특히 플라스틱 병에 대한 보증금 제도인 '팬트(PANT)'는 이러한 노력의 상징적인 예입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된 PET 병을 반환하고 보증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재활용을 장려합니다.

    팬트(PANT) 시스템의 작동 방식

    팬트 시스템에서는 병에 붙어 있는 바코드를 인식해 보증금을 반환합니다. 이 보증금은 1크로네부터 3 크로네까지 다양하며, 반환된 보증금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1KR'이 한국의 'Korea'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노르웨이의 화폐 단위인 '크로네'를 의미한다는 점입니다.

    스케이의 쏜 호텔에 투숙하며 근처 마트에서 주스 한 병을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스 병에 PANT3이 찍혀 있었는데요. 병에 붙어 있는 'PANT 3' 마크는 3 크로네의 보증금이 붙어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보증금은 노르웨이 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팬트 기계에 병을 넣으면 바코드로 인식되어 영수증 형태로 반환됩니다. 이 영수증은 마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와 함께 소비자의 편의성도 증진시킵니다.

    생수 및 주스 가격의 비교

    노르웨이에서의 생수 가격은 주스 가격보다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29 크로네짜리 주스를 구매할 때 실제로는 32 크로네를 지불하는 식입니다. 이러한 가격 책정은 보증금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적으로 생수의 가격이 주스보다 높은 것이 일반적이며, 같은 용량의 생수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500ml 생수 한 병의 가격은 약 2,000원 정도에 이릅니다.

    노르웨이 여행 시 팬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 시스템을 이해하고 사용하면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여행 경비 절약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마트와 슈퍼마켓의 가격을 비교하여 가장 경제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르웨이의 팬트 시스템은 환경 보호와 재활용을 장려하는 효과적인 제도입니다. 여행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환경에 기여하고, 동시에 생수 및 음료 구매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덴마크 슈퍼마켓 이야마 Irma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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